2008/05/15 - [OS & Applications/WHS] - 윈도우즈 홈 서버를 위한 최적의 서버를 만들어 보자
구축 직전까지 갔지만 전력 사용량이 그래도 많은 수준이며 KPC 베어본의 파워가 100W 인데 효율을 60% 정도로 생각하면 HDD 두개와 CPU가 풀로도는 상황을 가정시 많은 전력소모가 예상되어 포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3개월 동안 전력소모의 문제점을 보완한 Atom CPU가 출시되었고 ITX 규격의 기가바이트 GA-GC230D 메인보드도 정식 수입되기 시작 하였다.
현재 알려진 Atom N270 1.6Ghz 제품의 TDW는 4W 이며 메인보드의 945G 칩셋은 22W 이다.
여기에 대기시 0.3W 의 전력을 소모하는 WD5000AACS 그린파워 HDD 두개를 장착하면 아이들 상태의 총 전력소비는 27W 정도가 된다.
풀로드의 경우 CPU와 메인보드가 40W 가량, HDD 가 개당 7.5W 를 소비하며 총 55W 가량이 된다.
풀로드 55W 로 한달 내내 돌려도 40KW 정도니 매우 매력있는 구성이다.
가정용 서버인 관계로 액세스가 많지않고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며 2/3 의 시간은 HDD 가 파킹된채로 있기 때문에 Atom 플랫폼과 WD 그린파워 HDD로 전력소모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를 통한 화일 이동시에도 2%~3%의 안정된 CPU 사용률을 보이기 때문에 소규모 서버용으로는 더이상 최적의 칩셋을 찾는건 무의미해 보인다.
다만 N230용 인텔 레퍼런스 보드가 미국에서 $60 대에 팔리는것을 감안할때 기가바이트 보드의 가격은 11.5만원으로 매우 비싼편이다. 그래도 올 솔리드 캐패시터로 마감되어 있고 2주일간의 테스트 운영에서 어떠한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아 안정성 면에서는 합격점을 주고싶다.
왼쪽의 방열판부터 - 사우스 브릿지, 노스 브릿지, Atom CPU
CPU 자체의 발열은 많지 않으며 윈도우즈 홈 서버 설치시 가장 많은 부하를 받았는데 최고 온도는 60도 까지 올라갔었다. CPU 보다는 노스 브릿지의 발열이 더 큰데 저소음 팬으로 발열을 분산시키고 있다.
S-ATA2 를 지원하며 PCI 슬롯을 제공하여 기가비트 LAN 카드를 설치할 수 있다. (내장 100 LAN만 지원된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온보드형 CPU를 사용했음에도 Atom 스티커를 주지 않는 점 이다.
이번에 메모리 공급선이 킹스톤으로 바뀐듯 하다.
디직스는 요즘 게일을 판매하는데 저가형 메모리 시장도 이제 품질이 평준화 되어 일반적인 성능은 삼성과 별 차이가 없다.
가장 중점을 둔것이 바로 파워 서플라이인데 서버이다 보니 안정적인 전원공급과 높은 효율을 가져야만 전기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용량 고효율 제품이 있으면 좋겠지만 LP 케이스에 사용되는 TFX 파워이다 보니 선택의 폭이 많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별 의미없는 Active PFC 도 적용되어 있어 기분상 전기비가 절감되는 느낌이다.
팬은 매우 조용한 편 이라 거의 무소음에 가까운 서버 구축이 가능했다.
단점으로는 S-ATA 전원 케이블을 1개만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4pin - SATA 젠더를 구입해야만 했다.
케이스는 공간활용을 고려해 LP형 케이스를 구매했다.
나름 깔끔한 디자인에 내부 3.25 베이가 2개가 제공되며 m-ATX 용 LP 케이스라 넉넉한 내부공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강판이 너무 얇아 휘어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ITX 규격과 m-ATX 규격이 호환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국내 케이스 제조사들은 그런 내용을 전혀 고지하지 않아 케이스 선택에 애를 먹었다. 다행이도 호환은 가능했고 엄청난 면적이 확보되어 선정리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했다.
슬림형 케이스에서 가장 힘든 작업이 ODD나 HDD 설치인데 이 케이스는 위로 열 수 있는 나사가 필요없는 베이를 제공하여 매우 손쉽게 HDD를 탈 부착 가능하다.
슬림형 인데다 HDD 두개가 큰 틈새없이 포개어져 있어 발열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이도 HDD 부근에 팬이 장착되어 약간이나마 발열을 해소해 준다.
풀로드시 케이스 전체가 뜨거워 지는걸로 봐서는 HDD와 메인보드의 발열이 케이스 전체로 골고루 분산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HDD 용 팬이 매우 조용하여 거의 무소음에 가까운 서버를 완성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는 전혀 이상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Atom CPU 자체의 퍼포먼스는 서버의 용도로서 매우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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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파크 2008/08/29 19:48
P3 급이면 시스템 자체의 전력소모는 얼마 되지 않아 쓸만합니다. 저는 P4 급으로 기존에 사용중이었는데 기가비트랜의 전송율을 맞추기 위해 S-ATA2 가 필요했고 이번에 전력소모와 S-ATA2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Atom 때문에 결국 갈아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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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파크 2008/08/31 02:16
여러 서버 OS 를 사용해본 결과 웹서버에 다중접속이 일어나는 환경이 아니라면 CPU의 성능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전력 소모량과 S-ATA2 지원을 지원하는 Atom 만한 플랫폼은 없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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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박사 2008/09/08 18:15
Atom 프로세서를 이용하니 웬만한 노트북보다 전력소모가 적군요!
저도 가정용 서버를 만들어서 사용중인데
저는 노트북을 이용해서 구현했습니다. ^^
CF카드를 이용해서 전혀 소음이 나지 않고
역시 전력소모가 적지요.
(Atom으로 제작한 것 보다는 전력소모가 더 많을 지도 모르겠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부피가 적어서
어디 구석에 넣어놔도 된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이죠;-
오렌지파크 2008/09/10 00:52
기가비트 랜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되지 않았고 자료 이동 속도에 대해 민감하지 않다면 오히려 노트북이 훨씬 좋은 구성입니다. ^^
저도 노트북을 써볼까 고민했지만 기가비트랜+S-ATA II 의 구성을 버릴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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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농장 2008/09/09 06:04
저도 아톰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리플미니 카라멜을 경품으로 받게되어서.. ㅎㅎ 빨리 설정을 끝냈으면 좋겠는데, 도메인네임 인증에서 계속 실패를 ㅜㅜ..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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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7942g 2008/11/29 23:25
저 역시 개인적인 서버 운영이 절실해져 언젠가는 꼭 구축해 보고 싶은 시스템입니다^^
그렇지만 실시간 운용이 필요하고 부하가 큰 특수 목적을 가져서 아톰으로는 힘들것 같네요.
학생이고 관리, 운용할 시간이 없어 그냥 꿈만 꾸고 있을 뿐입니다~-
오렌지파크 2008/12/04 22:58
서버는 사실 한번 설정해 놓으면 관리할것도 없습니다.
물론 공부하신다고 이것저것 까시면 가정용 서버의 용도인 자료보관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VMware Server 2 를 사용해서 기본 OS와 학습용 OS를 분리 시키면 관리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겁니다.
저는 개발용 XP 와 CentOS 등을 돌려야 할 일이 생겨 결국 아톰 서버는 처분하고 780G, 브리즈번 BE 그리고 메모리 3G 올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OS 세개 전부다 싱싱 독립된 컴퓨터 처럼 잘 돌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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